18일 TV조선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 최모씨(43)가 에이미에게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해왔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최씨가 프로포폴을 놔줬다”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에이미와 최씨 측은 이같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에이미를 고발한 이는 의사 최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병원 여직원 김모(35)씨다.
최씨는 지난 1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에 있다. 또 다시 투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가중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