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시간대를 변경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이하 ‘오마베’)가 첫 막을 연다.
19일 방송 예정인 ‘오마베’는 11시 15분으로 방송시간을 변경, 80분간 편성됐다.
‘오마베’는 방송 시간대 변경에 맞춰 20-40대 여성 시청자층이 대거 유입됨에 따라 워킹맘 등 여성들의 공감을 살 만한 에피소드가 대폭 강화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방송을 통해 그동안 남편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민낯을 고스란히 공개할 에정이다. 많은 여성들이 결혼 후, 배우자에게 민낯 보이기를 꺼려한다고는 하지만 김소현은 3년 넘는 결혼생활 동안 단 한 번도 자신의 민낯을 남편 손준호에게 보여준 적이 없다. ‘오마베’ 녹화 도중 관찰카메라에 포착된 김소현의 민낯 상황은 남편 손준호에게도 흥미로운 사건이 아닐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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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SBS |
한편, 첫 등장하는 새 가족 리키김-류승주 부부는 모닝 키스로 아침을 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36개월 딸 태린이와 11개월의 슈퍼 베이비 아들 태오와 함께 하는 리키김
배성우 PD는 “육아를 둘러싼 연예인 부부의 리얼 라이프를 이전보다 훨씬 꾸밈없고 진솔하게 담을 만큼 일과 결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 시대 많은 워킹맘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19일 밤 11시 15분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