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180도 변한 광기어린 황제… '감히 황제의 술맛을 떨어지게해?'

↑ 기황후 지창욱 / 사진=MBC 방송 캡처

'기황후 5년 후' '기황후 지창욱'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황제 타환(지창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술에 찌든 타환이 거듭된 패전 소식에 광기어린 포악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술을 마시던 타환은 원나라 부대의 대패 소식을 듣고 말을 전한 장군을 찾아가 목을 베어버리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타환은 "이 놈이 내 술맛을 떨어지게 했다. 감히 황제의 기분을 상하게 하다니 죽어 마땅하지 않은가"라고 말하며 실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이런 모습에 기승냥(하지원 분) 또한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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