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정보석, 섬뜩한 악인 본색 폭발…궁금증UP

[MBN스타 남우정 기자] ‘골든크로스’ 정보석의 살기 어린 눈빛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선 서민지(강하윤 역)을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는 정보석(서동하 역)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정보석의 살기 가득한 살인마의 눈빛과 광기 어린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보석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멎게 할 듯한 섬뜩한 기세로 서민지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고 있으며 살벌한 눈빛과 악에 받친 표정만으로 정보석의 광기가 그대로 전해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서민지에게 골프채를 내리꽂으며 "네가 날 우롱해? 네 까짓 게 날 갖고 놀아"라며 거침없이 대사를 쏟아 부은 채 극에 달한 서동하의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내는 정보석의 모습이 보는 자체만으로도 충격에 빠트리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액자에 흥건히 튀기는 피와 어딘가를 향해 다급하게 가는 김강우의 모습이 이들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상위 0.001%의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 골든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복수와 욕망을 그리는 ‘골든크로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