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2AM 조권이 본격적으로 뮤지컬 무대에 선다.
2006년 호주 초연이례 전세계의 흥행을 이끌어온 오리지널 제작진이 참여하는 ‘프리실라’는 올 하반기를 열 화제의 신작. ‘It’s Raining Man’, ‘I’ll Survive’, ‘Material Girl’. ‘Hot Stuff’ 등 28개의 모든 넘버가 마돈나, 신디 로퍼 등 전세계가 열광한 히트 팝으로 구성됐다.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 ‘가족’, ‘인생에 대한 자세’ 등 연령대, 성별에 상관없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에 생생한 음악, 그리고 화려한 볼거리를 더해 ‘뮤지컬’로 재탄생 됐다.
조권은 짧은 뮤지컬 이력에도 불구, 이례적으로 이 같은 대작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데뷔작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단 한씬 만으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덕분이다.
‘프리실라’는 2014년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마드리드, 그리스 아테네, 필리핀 마닐라 등의 초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 초연은 7월 3일 LG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첫 티켓은 5월 중순 오픈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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