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빅맨’ 기자간담회에서 “‘빅맨’ 4회까지 혼수상태로 있는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혼수상태 연기를 했는데 화면을 통해 ‘저 녀석이 혼수상태 연기를 즐기면서 행복해 하고 있구나'하고 알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극중 그가 맡은 인물은 강동석 역. 강동석은 겉으로는 친절하고 착한 인물이지만 업무에 임할 때는 부정부패도 서슴지 않는 이중적 캐릭터. 강동석은 심장 이식을 받기 위해 극 초반부엔 혼수 상태로 등장한다.
그는 “4회까지 혼수상태 연기를 해야 했다. 5회부터 깨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왕성한 활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맨’은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 되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벌어지는
‘빅맨’ 최다니엘 혼수상태 연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다니엘, 혼수상태 연기 행복했다니 궁금하다” “최다니엘, 빅맨 봐야지” “최다니엘, 좋은 연기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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