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김강우-이시영, 케미 비결? 얼굴만 봐도 웃음이…

[MBN스타 최준용 기자] 새봄처럼 웃음이 만개한 ‘골든 크로스’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연출: 홍석구, 이진서)측이 주연 배우 김강우와 이시영의 각양각색 매력이 담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앞머리에 핀을 꽂은 채 해맑게 미소 짓고 있는 이시영. 굴욕샷 제조기 ‘미용실 핀’이지만 이시영에게는 굴욕 없이 패션 아이템으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이었다. 이시영은 털털한 매력과 환한 미소로 촬영장을 화사하게 밝히며 새로운 봄의 여신 등극을 알렸다.

이어 김강우의 사진에서는 다양한 매력이 동시에 느껴진다. 자동차에 기댄 채 진지한 눈빛으로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에서는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의 향기가 흠씬 풍긴다. 반면 이시영과 함께 있을 때는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 그 자체. 카메라를 바라보며 애교스럽게 미소 짓는 김강우에게서 봄날 같은 따뜻함이 묻어난다.

김강우-이시영 커플은 서로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는지 촬영 내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에 제작진은 “묵직한 드라마 스토리로 인해 현장 분위기가 무거울 수 있는데, 두 배우들이 연기도 열심, 친목 도모에도 열심”이라면서 “김강우 이시영씨가 다정하고 화기애애하게 촬영에 임하는 덕분에 스탭들도 덩달아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클럽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이다. 매주 수, 목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