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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귀국 기성용이 조기 귀국했다. |
기성용이 조기 귀국했다.
6일 기성용은 오른쪽 무릎 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건염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했다.
기성용은 이날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생각해 구단과 상의했고 개인적으로도 빨리 부상을 털고 일어나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게 더 좋을 지 구단과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다. 아무래도 한국에 있으면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월드컵 대표팀에 관련된 질문에는 “특별히 그런 교류 같은 것은 없었다. 아직 월드컵 출전 명단 발표가
기성용은 지난달 12일 에버튼전을 마친 후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1달 가까이 경기에 뛰지 못했고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성용은 "지난 3주 동안 휴식을 취했으나 호전되지 않았다. 빨리 좋아져야 한다"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