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라디오스타’로 13년 만에 예능에 얼굴 비춰…“본방사수!”

↑ 사진=MBC 라디오스타 예고 캡쳐

배우 송승헌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13년 만에 예능 토크쇼에 등장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7일 방송에서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의 김대우 감독과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한다.
녹화에서 MC 윤종신은 송승헌에게 “그간 토크쇼 출연이 많지 않았다”고 운을 떼자 송승헌은 “MBC에서 시트콤 이후 이런 토크 예능은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송승헌은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었던 연예계 데뷔 스토리와 연애 스타일까지 거침없이 풀어내며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MC 윤종신은 “잘생긴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른다”고 말했고 김구라 역시 “굳이 알 필요 없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김대우 감독 등 ‘인간중독’ 팀이 꾸미는 ‘송승헌과 줄줄이사탕’ 특집 ‘라디오스타’는 7일 밤 11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