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불구속 입건, 서정희 "남편이 폭행했다"…강력한 처벌 요구 '충격!'

↑ '서세원 불구속 입건' /

서세원 불구속 입건, 서정희 "남편이 폭행했다"…강력한 처벌 요구 '충격!'

'서세원 불구속 입건'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58)이 아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아내 서정희(54)씨가 10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 씨는 경찰에 "이날 오후 6시쯤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을 하다 남편 서세원이 신체적 위협을 가해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을 강력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세원은 일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에 의해 현행범으로 검거됐으나 지병(당뇨병)이 심각하다고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조만간 그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정희씨 역시 정신적인 쇼크를 받아 입원한 상태입니다.

서세원은 최근 경영난으로 3년간 운영해오던 서울 청담동 소재 교회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서세원은 미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2011년 11월부터 해당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해왔습니다. 신도수가 100명이 넘지 않는 작은 개척교회였지만 매주 예배를 드리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로 인해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 제작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서세원은 최정상의 CF 모델이었던 서정희씨와 지난 1983년 결혼했으며,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서세원 불구속 입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세원 불구속 입건, 충격이다" "서세원 불구속 입건, 폭행이라니…" "서세원 불구속 입건, 목사로도 활동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