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브레이크’ 올 여름,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현대카드가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성산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시티브레이크’는 메탈리카와 뮤즈를 필두로 림프비즈킷, 이기 앤드 더 스투지스, 신중현 그룹 등 총 37팀의 압도적인 라인업으로 현장을 찾은 7만 5000여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시티브레이크’는 공연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밴드부터 실력파 국내 뮤지션까지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30여 팀의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해진 장르와 대중성을 더한 라인업으로 록 마니아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는 공연뿐 아니라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F&B(Food&Beverage)와 쿨존, 리프레시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휴식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수많은 음악팬들을 설레게 하는 뮤지션들이 시티브레이크 공연만을 위해 대한민국을 찾을 예정”이라며 “현대카드는 이러한 뮤지션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관객들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 음악 페스티벌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가 올해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도심 음악 페스티벌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카드가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성산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를 개최한다.

현대카드는 1차 라인업 발표에 앞서 오는 15일 정오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티켓’을 오픈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