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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움 때문에 고민인 14살 남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휘성, 플라이투더스카이, NS윤지가 출연해 사연 주인공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MC 김태균이 소개한 두 번째 고민 사연은 14살 남학생의 이야기였다. 이 남학생은 평소 여성스러움이 강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는 것. 친구들의 놀림은 기본이었고 14살 사춘기 소년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고민일 수밖에 없었다.
이 남학생의 부모는 “학교에서 애들이 아들에게 책가방을 던진 적이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알고 보니 학교에서 아이들이 “아줌마 같다”고 놀리며 가방까지 던지는 폭력을 행한 것.
때문에 남학생의 부모님은 “남자답게 해주려고 태권도도 보냈었다”고 이야기했지만 주인공 소년은 “다른 사람을 때리는 게 싫다”는 여린 마음을 이야기하며 그마저도 쉽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플
이날 안녕하세요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고민이겠다” “안녕하세요, 깊게 생각말라니 미봉책” “안녕하세요, 상처받겠다” “안녕하세요, 여성스러운 남자들 많다” “안녕하세요, 기죽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