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 씨가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1년 만에 최고의 주가 올리고 있는 장현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현성의 아내이자 배우 양택조의 딸인 양희정 씨가 등장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자신의 집착으로 남편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고백한 양희정 씨는 장현성이 눈물이 많은 ‘울보’라고 폭로해 그를 당황시켰다.
특히 이날 양희정 씨는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3년 됐다. 하루는 남편이 우리 아이들 준우, 준서가 다 학교가고 없을 때 혼자 소주 한 병 들고 아버지 산소 가서 원 없이 한 번 울고 싶다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들었을 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눈물로 말을 잇지 못하는 양희정 씨는
이날 힐링캠프 장현성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현성, 나도” “장현성, 마음 아프다” “장현성, 그럴 때가 있다” “장현성, 참지 말아야한다” “장현성, 기댈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