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다짐을 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3회에서는 팀장 서판석(차승원 분)과 강남경찰서 간부들이 제대로 사고를 친 P4인방의 방출 여부를 논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경찰서장 강석순(서이숙 분)은 서판석에게 신입들을 계속 이끌어 나갈 의지가 있다면 이번 일을 용서하고 넘어가겠다며 그에게 의견을 물었다.
서판석은 “도라지에 백날 물 준다고 더덕 되겠느냐. 싹수 노란 자식들은 싹을 잘라야 한다. 여기가 형사 놀음하는 서바이벌 장이라고 생각한다. 왜 우리가 저런 어린놈의 자식들 때문에 이렇게 골머리를 써야 하느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는 “저런 붕어 대가리 자식들은 단칼에 잘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처음부터 신입들을 반대했다. 당연히 방출해야 한다. 방출 한다고 해도 불만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래도 석 달만 달라. 일단 내 밑으로 들어온 이상 제대로 한번 가르쳐 보겠다. 지들이 제 발로 나가지 않는 이상 석 달 후까지 한번 가르쳐 보겠다”라고 신입형사들의 교육을 본격적으로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누리꾼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더 재밌어지겠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흥미진진해”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멋있어”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모델 포스”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방송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