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호 이야말로/ 사진=조윤호 트위터 |
개그맨 조윤호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끝판왕 특집'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개그맨 정준하, 조윤호, 비스트 윤두준, 가수 엔시아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조윤호가 아이돌그룹 '이야말로'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과거 사진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은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초등학교 친구가 내 페북에 올린 사진"이라며 "20대였을 때랑 지금이랑 똑같네. 지금은 둘 다 애기 엄마 아빠 됐네 재밌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2004년 당시 조윤호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오똑한 콧날에 꽃미남의 모습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한편 조윤호는 이날 원빈과의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그는 "원빈이 CD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 '사인해줘야지'라고 말하더라. 또 첫 콘서트에도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못 가게 돼 미안하다. 다음에 꼭 가겠다'는 전화까지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다음 공연이 나이트 행사였는데 원빈이 맨 앞에 모자를 쓰고 앉아 있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조윤호는 "원빈은 털털하고 스타의식이 없다. 옷도 나 입는 것과 비슷하게 입고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원빈과 축구도 같이 한다"라며 "오늘 '해투3'에 나와서 형 얘기를 한다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하더라"고
조윤호와 원빈의 친분을 전해들은 MC들은 "원빈과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윤호 이야말로 원빈에 대해 누리꾼은 "조윤호 이야말로, 잘 생겼었네" "조윤호 이야말로, 지금도 살 빠지면 잘생겼을 것 같은데" "조윤호 이야말로, 진짜 아이돌 할만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