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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이 소집해제를 앞두고 연이어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16일 영화 ‘목욕의 신’의 제작사인 문화쳐는 김영광이 주인공 허세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김영광은 오는 6월 제대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 촬영에 나선다.
제작사는 “김영광이 스스로 ‘목욕의 신’의 팬임을 자처할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이 크다”며 “원작 속 허세를 영화 속 캐릭터로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오후 CJ E&M 관계자는 “김영광 측에 드라마 ‘아홉수 소년’ 대본을 보냈지만 확정은 아니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광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아홉수 소년’을 검토하고 있다”며 “소집해제 후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광의 복귀작이 영화 ‘목욕의 신’이 될지 드라마 ‘아홉수 소년’이 될지 모르겠다. 둘 다 긍정적으로 검토
모델 출신의 훤칠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영광. 그가 소집해제 후 어떤 작품을 택할지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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