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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가 유동근을 위해 임호 암살을 계획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38회에서 이방원(안재모)은 아버지 이성계(유동근) 낙마 사건 이후 이지란(선동혁)과 큰형 이방우(강주상), 강씨 부인(이일화)과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방원은 정몽주(임호)와 공양왕(남성진)의 공격이 이어지자 “지금의 방법은 하나다. 정몽주를 죽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방우는 “네가 역적 놈들과 어울려 다니더니 이런 소리를 하느냐. 정몽주는 만고의 충신이다. 네가 아버님과 조상님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려는 것이냐”며 강력하게 반대했다.
이방원은 “아버님과 조상님들 머리에 면류관을 씌워드리려는 것이다. 이제 그만 현실을 직시해라. 형님은 아버님께서 대업을 이루시면 세자가 되실 분인데 어찌 썩어빠진 나라에
한편, 정도전 38회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몽주의 죽음이 그려지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정도전 38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몽주 이방원, 대박이다”“정몽주 이방원, 하여가 언제 나와” “정몽주 이방원, 선죽교 나오겠다” “정몽주 이방원, 슬프다” “정몽주 이방원, 연기 구멍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