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2회 방송 축소…6월 6일 종영

[MBN스타 김나영 기자] Mnet ‘트로트엑스’가 방송을 2회 축소한다.

21일 오후 Mnet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트로트엑스’가 오는 6월 6일 10회 마지막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애초 ‘트로트엑스’는 12회 편성됐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2주간 결방했다. ‘트로트엑스’ 이후 편성을 확정지은 상태이기에 불가피하게 2회를 축소하기로 결정한 것.

이어 관계자는 “‘트로트엑스’ 이후 편성된 ‘댄싱9’이 6월 13일부터 방송된다. 이미 편성을 확정지은 상태이기에 이런 결정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로트엑스’는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로, 태진아, 설운도, 뮤지, 유세윤, 박명수, 홍진영, 박현빈, 아이비가 8명의 트로듀서 군단으로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