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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은 데뷔곡 '러브레터'를 오는 22일 정오 발표한다. '러브 레터'는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 속 베리굿은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걸그룹 S.E.S와 핑클을 떠올리게 한다. 청순하고 상큼 발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숙녀가 되고 싶은 수줍은 어린 소녀들의 아기자기한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 관계자는 "섹시 콘셉트가 넘치는 요즘, 순수한 이미지의 베리굿을 지켜봐 달라"며 "뮤직비디오는 10대 소녀들의 어설프고 귀여운 상상을 동화적으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베리굿은 태하, 이라, 수빈, 나연, 고운으로 이뤄진 5인조 걸그룹이다. 다섯 멤버들의 뛰어난 미모와 개성있는 음색이 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앞서 14일 이들은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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