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포미닛이 유럽에서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미닛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의 데바세르 메디스(Debaser Medis)에서 ‘2014 포미닛 팬 배쉬 인 스톡홀롬’(4Minute Fan Bash in Stockholm 2014)를 열었다.
포미닛의 공연에는 노르웨이,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을 비롯, 미주 및 아시아 지역에서 모여 든 1000여 명의 팬들이 함께 열정적인 두 시간을 보냈다.
포미닛은 미리 준비한 스웨덴어로 ‘예때브라’(최고), ‘탁 쏘미케트’(고마워요) 등을 이야기 하자 스웨덴 팬들의 함성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포미닛은 공연 전날 스웨덴에 도착해서 감라스탄등 현지의 명소를 둘러본 일과 그 곳에서 팬들을 만났던 에피소드를 전했고, 그 팬들과 공연장에서 재회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포미닛은 ‘뮤직’,’거울아 거울아’ ’하트투하트’ 등 일련의 히트곡을 부르며 새롭게 리믹스 된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시종일관 관객을 사로잡았고 발라드와 댄스곡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스웨덴 지방과 여러 나라에서 모여 든 팬들은 공연을 기다리며 특별한 ‘플래시 몹’을 선보였다. 공연장 앞의 광장에서 포미닛의 ‘오늘 뭐해’ ‘볼륨업’등 다양한 히트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하나 된 목소리로 다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진풍경을 연출해 스톡홀롬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한 이 날 콘서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