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레이디 제인 “단순히 성형시켜주는 프로인줄 알았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렛미인4’ 레이디 제인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스토리온 ‘렛미인4’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C 황신혜를 비롯해 홍지민, 엠블랙 멤버 미르, 레이디 제인이 함께했다.

‘렛미인4’에 합류하게 된 레이디 제인은 “출연하기 전에는 성형으로 단순히 변신만 시켜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예뻐지면 끝 아니냐’처럼 안일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지만 출연을 하면서 외모가 굴레가 되어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덜 아름다운 사람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좋았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여성 출연자들이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더 뿌듯했다”고 MC로서의 보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 사진=한희재 기자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오는 29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