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Mnet ‘트로트엑스’가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TOP8을 결정지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트로트엑스’ 준결승전은 ‘마이뽕?세상의 중심에서 뽕을 외치다’로 도전자가 뽑은 인생 최고의 트로트로 꾸며졌다. 대결을 거듭해온 만큼 참가자들은 더욱 신명나는 뽕짝가락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어갔다.
이번 준결승전은 4명의 도전자가 4라운드로 총 16팀이 무대를 선보였으며, TD(트로듀서, 트로트와 프로듀서의 합성어)는 단 한 팀의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것으로 대결방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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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1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뮤지TD의 선택을 받아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처음부터 우승후보라고 생각했다. 생방송에서도 무대를 보고 싶다”고 극찬을 받았다. 임호범을 선택한 설운도TD는 “이 출연자를 보며 감동을 받았고 무대가 항상 위로가 됐다”고 했으며, 유세윤TD는 “트로트의 폭을 넓혀준 팀인 것 같다”는 이유로 레이디스를 선택했다. 태진아TD는 나미애를, 박현빈TD는 지원이를 아이비TD는 이지민을, 홍진영TD는 구자억을 선택했다.
이로써 미스터팡을 비롯해 벤, 임호범, 미스터팡, 나미애, 지원이, 이지민, 레이디스, 구자억이 최종 TOP8의 영광
‘트로트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로, 우승자에게는 총 5억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