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광규, "이서진 돈대고 영화 출연한 줄"…'깜짝!'

↑ '나혼자산다' 이서진 류승수 김광규 /사진=MBC 나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김광규, "이서진 돈대고 영화 출연한 줄"…'깜짝!'

'나혼자산다 이서진'

김광규 집들이에 초대된 이서진, 류승수의 돌직구 발언이 화제입니다.

지난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배우 이서진, 류승수 그리고 옥택연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광규는 이서진과의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김광규와 이서진은 지난 2000년 영화 '공포택시'를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광규가 이서진을 향해 "이서진 많이 컸다. '공포택시' 때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도 모르던 애가 많이 컸다"라고 말하자 이서진은 "본인은 뭐 (연기에 대해) 잘 아셨나 보다. 나도 같이 오디션 본 사람이다"고 발끈했습니다.

그러자 김광규는 "오디션을 봤느냐. 나는 그냥 제작비를 대고 영화에 출연한 줄 알았다"고 응수했고 이서진은 재차 "오디션을 수십 번 봤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이준익 감독님을 모함하는 것이다"라며 흥분했습니다.

이서진은 또 결혼 걱정을 하는 김광규에게 "자꾸 얼굴만 보지 마"라며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이에 김광규는 "얼굴, 몸매 안 보는 남자가 어디 있느냐?"고 항변했습니다.

이서진이 "나는 얼굴은 잘 안 본다"고 받아치자 김광규는 "얼굴 안 보는데 지금까지 만난 사람이 다 미인이냐?"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서진은 지지 않고 "폭로 시작하느냐?"라고 응수했습니다. 겁먹은 김광규는 "아니다. 이름 안 댔잖냐"고 한발 뒤로 물러났습니다.

배우 김광규는 이서진의 잔소리에 '국민투덜이'라고 직격했지만 결국은 이서진의 매력에 "집에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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