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제작 오퍼스픽쳐스)이 런칭 포스터와 화보영상을 공개했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배우 지성과 주지훈, 이광수가 각각 현태, 인철, 민수 역을 맡았다.
지성이 맡은 현태는 극에서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진실을 쫓는 남자이고, 주지훈이 맡은 인철은 의리도 야망도 지키고 싶었던 남자, 이광수가 열연할 민수는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 속 세 배우의 이색적인 조화가 눈에 들어온다. ‘친구를 의심하는 순간 지옥이 시작되었다’는 문구가 극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한다.
함께 공개된 화보영상에는 지성, 주지훈, 이광수의 180도 달라진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모습부터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까지 폭넓은 감정을 담아내 예비관객의 관심을 모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