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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AXIM 제공 |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대세탐구생활’에는 하상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하상욱은 “‘서울 시’ 책이 14만~15만 권 정도 팔렸다. 먹고 살 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장 다닐 때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벌었다”며 “가족들이 오히려 용돈달라고 한다”고 말해 많은 수입을 암시하며 눈길을 끌었
또한 그는 “주변 분들이 시를 처음 접했을 때는 ‘시 쓴 사람이 너 맞냐. 그거 왜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라며 “지금은 자랑하고 싶어 하신다. 어머니께서 특히 자랑을 많이 하셔서 자제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상욱은 SNS 시인으로 일상을 풍자하고 반전 재미가 있는 짧은 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