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용비어천가, 메뚜기에서 국민MC까지…일대기 영상 '눈길'

↑ 유재석 용비어천가 / 사진=MBC 무한도전

유재석 용비어천가, 메뚜기에서 국민MC까지…일대기 영상 '눈길'

'유재석 용비어천가'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이 화제입니다.

4일 재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선택 2014' 특집에서는 차세대 리더로 선출된 유재석의 다큐멘터리인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공개된 '유재석 용비어천가' 영상은 본 방송에서 방송되지 않았던 부분으로 지난 달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상의 이른만 언급된 바 있습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에는 유재석에 대한 동료 및 선·후배들의 평가 그리고 그가 방송에 입문한 신인 시절부터 국민 MC로 거듭나 지금의 인기를 얻기까지의 과정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겨 있습니다.

내레이션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가수 유희열이 맡았습니다.

선배 개그맨 이홍렬은 유재석에 대해 "카메라 뒤의 스태프들을 챙길 줄 안다"고 칭찬했고, 동료 개그맨 박수홍은 "인간적인 성숙함이 있는 친구라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는 선거 직후 각 방송사 등에서 당선인에 대해 미화된 일대기를 영상 등으로 제작하는 것을 하나의 아이템 삼아 패러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재석 용비어천가'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재석 용비어천가, 역시 유느님은 위대해" "유재석 용비어천가, 아 선거 직후라 이 컨셉으로 PD가 만든거구나. 센스 돋보이네" "유재석 용비어천가가, 그냥 국민MC가 된게 아니었어..역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