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가수 보아 어머니 성영자 씨가 보아의 힘들었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성공한 자녀를 만드는 어머니’를 주제로 가수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 씨와 오빠 권순훤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아 어머니 성영자 씨는 보아의 학창시절에 대해 “중학교 때 보아가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머리를 왜 기르고 다니냐며 괴롭힌 것 같았다. 그래서 자신이 너무 힘들어했고 어려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교장선생님이 연예인으로 갈 거니까 너희가 이해를 해달라고 말씀을 해주셨다더라. 주위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힘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졸업을 못하고 자퇴했다”고 자퇴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오빠 권순훤 씨는 “보아가 자퇴를 하고 외국인 학교에서 공부를 했었다. 2주만에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합격했고 3달 만에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패스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성영자 씨는 “요즘 보아는 잘 지내고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작곡도 하고 작사도 하면서 지낸다. 나름대로 콘서트 준비도 하고 있다. 열심히 일하면서 살고 있다”며 “독립을 아직 안 했다. 결혼해야 독립시킨다”고 애정을
한편, 이날 보아 어머니 성영자 씨는 남양주에 있는 친환경 자택과 동시에 미모의 며느리까지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보아 어머니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아 어머니, 전혀 몰랐다” “보아 어머니, 자퇴했었구나” “보아 어머니, 깜짝 놀랐다” “보아 어머니, 마음 고생 하셨겠다” “보아 어머니, 머리가 좋으니 괜찮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