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남자친구 언급, "개그맨 준비했던 방송인"…깜짝!

↑ 권미진 / 사진=MBC

권미진 남자친구 언급, "개그맨 준비했던 방송인"…깜짝!

'권미진'

개그우먼 권미진이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권미진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권미진은 다이어트 시절부터 알고 지낸 방송인 남자친구에 대해 말했습니다.

권미진은 "남자친구와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이다. 짝사랑은 아니다. 서로 사랑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와 3살 차이다"며 "다이어트하며 성격이 좀 까칠해지더라. 밖에서 그 티를 못 내는데 가족에게 횡포를 부렸다. 문을 팍팍 닫고 막 '꺼져라'고 말한 적도 있다. 음식 냄새 날까봐 가족들도 배달 음식 못 시켜먹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103kg 때는 현재 남자친구와 사귀지 않는 상태였다.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요요가 왔을 때 남자친구가 날 본 적은 있다. 내가 먹는 양을 조절했고 남자친구는 조절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앞서 권미진은 지난달 22일 열린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출판 기념회에서도 남자친구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권미진은 "남자친구와 알고 지낸지 꽤 오래된 친구지만 정식으로 교제한 지는 몇 달 안됐다"며 "원래 개그맨 준비를 하고 공연도 했던 신인 방송인이다" 고 밝혀 화제가 됐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