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순둥이 박정민, 몸싸움 끝에 범인 잡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너포위’ 박정민이 안재현과 우정싸움 끝에 미소를 지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9회에서 지국(박정민 분)과 박태일(안재현 분)은 서로의 우정을 확인 후 돈독해졌다.

이날 지국은 범인을 잡는 도중 인질로 잡혔다. 이에 모든 팀원이 걱정하자 그는 "평생 이렇게 살 수 없다"며 속상해했고, 박태일은 반항보다 가만히 범인의 뜻에 따를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지국은 범인과 몸싸움을 하며 박태일이 의사였던 과거를 폭로했다. 이후 지국은 몸싸움 끝에 범인을 잡았고, 형사로서 인정을 받았다.

↑ 사진=너희들은포위됐다 방송캡처

이어 지국은 "나도 비밀까지 폭로할 마음은 없었어. 미안하다"라며 "그런데 네가 의사라는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찌질하게 화가 났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박태일은 "내가 보기엔 괜찮긴 한데 그래도 아프면 3, 4일 뒤 다시 말해라"라며 상처를 치료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화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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