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네 짐승돌이 제시하는 고민해결법은? –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 (6/9)
특급 아이돌 비스트가 시청자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안녕하세요’를 찾는다. 이날 녹화에 함께한 비스트 멤버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은 ‘돈이 너무 좋아 이름까지 개명한 상상초월의 구두쇠’에 대한 사연을 접한다. 이에 용준형은 비스트 내 최고 짠돌이로 양요섭을 꼽는다.
용준형은 양요섭의 ‘짠돌이’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은 리더 윤두준을 ‘기부천사’로 부르는 이유도 함께 전한다.
양요섭의 ‘짠돌이’ 일화와 취미 생활에 돈을 다 쓰는 남편을 똑 닮은 윤두준의 이야기, 비스트가 전하는 속 시원한 고민해결법은 9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곱게 늙은 언니들의 이야기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6/11)
발레리나에서 예술감독으로 변신한 강수진, 칸의 여인이 된 여배우 김성령,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세 여인 사이에는 딱히 눈에 띄는 접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곱게 늙은 언니들’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다. 세 사람은 발레, 연기, 노래 실력 못지 않은 입담으로 ‘라디오스타’의 MC들의 공격에 맞선다.
특히 김성령과 백지영은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다가도 이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더한다. 세 언니들의 화려한 인생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라디오스타’로 채널 고정.
대세 배우의 19금 콩트 연기 도전 – tvN ‘SNL 코리아’ (6/14)
영화는 물론 최근 각종 토크쇼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을 자랑한 배우 온주완이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그는 14일 방송예정인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인간중독’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SNL 코리아’에서 어떤 콩트 연기에 도전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 그인만큼 19금 토크와 콩트를 선보일지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배우 온주완의 매력에 인간 온주완의 솔직함이 더해진 모습은 14일 밤 확인할 수 있다.
금주의 새 예능
◇ SBS ‘SNS 원정대 일단 띄워’ (6/9) vs ‘도시의 법칙 in 뉴욕’ (6/11)
SBS가 올해 상반기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온 두 파일럿 프로그램이 같은 주 전파를 탄다. SNS 버라이어티 ‘일단 띄워’와 대도시 생존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일단 띄워’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여행의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은 ‘소셜 트립 여행’을 여섯 명의 스타가 도전한다.
김민준, 정진운, 박규리, 오만석, 서현진, 오상진 등 직업도 성격도 모두 다른 이들은 2014 월드컵이 개최되는 브라질로 무작정 출격, SN
‘일단 띄워’가 SNS 여행이라면 ‘도시의 법칙’은 대도시 속에서 펼치는 무일푼 여행을 담는다.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문, 백진희, 에일리, 존 박 등은 정글과 같은 자연 환경이 아닌 대도시 속에서 무일푼 여행을 펼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