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연출 박재범 오현종)이 18회에서 16회로 줄어든다.
MBC 측은 13일 이 같은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월드컵 출정식 중계와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으로 2회가 결방되면서 16회를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 하게 된 것.
MBC에 따르면 줄어든 2회 방송분은 출연 배우 김명민이 다음 작품을 준비하면서 추가 촬영이 어려운 상태였고, '개과천선' 후속작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방송 준비를 마친 상태라 무리 없이 결정됐다.
한편 '개과천선'은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된 한 변호사의 고민과 갈등을 그린 법정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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