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정도전’에서 드디어 한양천도가 이뤄졌다.
14일 방송된 KBS1 대하사극 ‘정도전’에서 한양천도를 꿈꾸고 이를 실행하는 이성계(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는 도성천도의 마음을 굳히고, “군왕의 마음이 떠난 곳은 도읍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정도전(정도전 분)의 말에 한 곳을 떠올린다. 그 곳은 바로 한양(지금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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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욱이 땅도 넓고 평평해서 우리 백성들이 살기 아주 좋다”며 “개경하고 가까워서 백성들에게도 민폐는 덜 끼치게 될 것”이라고 새
“어디냐”는 정도전의 말에 이성계는 “한양, 한양이다”고 답했다. 이성계의 입에서 한양천도에 대한 말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조선 500년의 역시가 시작됐다.
한편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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