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청문회, 위안부 발언-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비판 칼럼 사과
문창극 청문회, 문창극 청문회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청문회가 있기 전 위안부 발언과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국무총리 후보자는 휴일에도 청문회 준비로 출근,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부 발언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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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극 청문회 |
문제가 커제자 문 후보자는 우리 정부가 일본의 진정한 사과보다 금전적 배상에 집착하는 태도를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한 칼럼에 대해서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 국민장을 반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에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공개사과를 한 것은 여론 추이를 지켜보되 청문회장에는 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문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서는 17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문 후보자에 대한 병역 특혜논란까지 불거졌다. 3년의 학사장교 복무 기간 가운데 절반을 대학원에 다니며 보냈다는 의혹이다.
한 매체는 문 후보자가 복무기간 중 대학원을 다녔다며 병역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문 후보자는 군 기록상 1972년 7월부터 1975년 7월까지 복무했다.
하지만 문제는 서울대 대학원에 1974년부터 1975년 1학기까지 학교에 다닌 것으로 기록돼 있다는 것이다.
즉 복무 기간 3년 가운데 절
총리실 측에서는 관련 의혹에 대해 “당시 사실상의 무보직 상태로 해군 참모총장의 승인을 받아 대학원에 다녔다”고 해명했습니다.
문창극 청문회 관련 누리꾼들은 “문창극 청문회,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문창극 청문회, 보면 볼수록 충격적이다.” “문창극 청문회, 어디까지 나타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