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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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따뜻한 드라마,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세영 소방서 소방관으로 그리고 진모 아버지로 살 수 있었기에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며 "끝까지 저희 드라마에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공형진은 극중 베테랑 소방대원기운찬 역을 맡아 진지함과 가벼움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듬직하고 유쾌한 구조대원으로서의 모습 이외에도 아내와 사별한 뒤 아들을 끔찍하게도 아끼는 ‘아들바보’로서의 반전 면모를 진지하게 소화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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