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 출연을 고사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내 생애 봄날’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고심 끝에 제작사에 고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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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은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손예진은 심장 이식수술로 새 삶을 살게 된 캐릭터 이봄이 역을 제안 받았지만 고심 끝에 거절했다.
한편, 손예진은 오는 8월 6일 영화 ‘해적’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