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18일 SBS 드라마 ‘비밀의 문’ 관계자는 MBN스타에 “오는 9월 방송되는 드라마 ‘비밀의 문’ 영조 역으로 한석규와 최종 조율 중이다. 캐스팅이 유력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비밀의 문’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작품으로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있다.
무엇보다 한석규는 지난 2011년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킨 바 있다. ‘뿌리깊은 나무’에 이어 ‘비밀의 문’을 통해 또 다시 사극 연기를 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 역으로는 이제훈이 물망에 올랐다. 이에 이제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 ‘파파로티’에서 사제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비밀의 문’은 ‘불멸의 이순신’ ‘대왕 세종’ 등을 집필한 윤선주 작가와 ‘유령’ ‘싸인’의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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