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희야 김새론 화보(얼루어 코리아 제공) |
20일 패션잡지 ‘얼루어 코리아’는 최근 진행된 김새론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새론은 아역 배우에서 성장해 성숙한 여배우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특히 긴 머리카락을 풀어 내린 김새론은 롱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하늘색 셔츠를 입고 독서하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도희야’로 칸에 다녀왔는데 칸에 있으니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들었고 지나간 시간들이 떠올랐다”며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쳐줬는데, 그 순간 감정이 복받쳤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됐거든요. 좋게 봐주셨다는 의미를 보내 준거니, 안도의 눈물도 포함됐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렵고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촬영을 할 때는 그 인물이 되지만 끝나면 바로 제 자신으로 돌아와요. 도희가 돼서 맞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아프고 슬프지만 촬영이 끝나면 툭툭 털고 일어나요. 상처받은 아이는 도희이지, 저 김새론이 아니니까요”라고 답했다.
올해 열다섯인 김새론의 취미 생활을 묻자, “웹툰과 소설을 좋아해요. ‘신의 탑’ ‘노블레스’같은 판타지 웹툰이 특히 좋아요. 웹툰은 제 삶의 활력소
한편 김새론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에서 인간이 되는 천사 이슬비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새론의 화보와 근황이 실린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