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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태양의 사인 CD 사진을 게재하면서 "태양의 새 앨범 '라이즈'. 빅뱅에게 이제 아이돌(이라고 부르는 것)은 모욕인 듯. 태양아. 나처럼 되고 싶다고? 그건 이미 오래 전에 이룬 것 같은데? 하하하. 축하 축하"라는 글을 남겼다.
태양은 지난 2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장에서 이승철에게 자신의 앨범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에는 "항상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선배님처럼 멋진 가수가 될게요"란 문구가 담겼다. 이승철이 이에 화답한 것이다.
실제로 태양의 이번 앨범은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 타이틀곡 '눈, 코, 입'은
미국 '빌보드 200'에서도 112위를 기록해 한국 남성 가수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눈, 코, 입'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VIEW) 돌파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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