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눈물/사진=온라인커뮤니티 |
태연 눈물, 팬 직접 붙잡아 "사과하고 싶었는데 회사가 제지했다"…울먹
'태연 눈물'
소녀시대 태연이 공항에서 만난 팬에게 하소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지난 26일 공연을 위해 소녀시대가 일본으로 출국한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던 팬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태연이 직접 울먹이며 말을 걸었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태연이 공항에 들어올 때부터 계속 두리번대다가 입구 왼쪽에 있는 팬을 발견하고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며 "팬들한테 미안하다고 뭐라도 말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제지시키고 있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팬 앞에서 태연은 "너무 미안하다고 다 같이 만날 수 있는 자리 만들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사과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이 많다고 했다"며 "매니저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거의 1분가량을 울먹이며 이야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태연은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팬을 앞에 두고 눈물이 떨어질 듯 울먹거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태연은 같은 소속사 후배 가수인 엑소 백현과 열애사실이 밝혀지며 태연의 SNS 등에서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과 과거 남긴 글 등이 공개,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한
이날 MC박지윤은 "저는 먼저 알고 있었다. 엑소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기사를 열심히 보고 댓글도 꼼꼼히 본다. 팬들이 둘이 사귀는 것 같다는 댓글이 굉장히 많이 달려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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