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만추 김태용 감독과 올 가을 결혼…"김감독 집 주변 13억 토지 매입"

↑ '탕웨이' '김태용'/사진=스타투데이

탕웨이, 만추 김태용 감독과 올 가을 결혼…"김감독 집 주변 13억 토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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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10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어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도 올 가을에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영화사 봄은 2일 오후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물론 서로의 모국어를 배워야 하지만, 그 어려움 또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이후 탕웨이가 지난해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2년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 멀지 않은 경기도 분당에 13억원의 토지를 매입해 열애설이 붉어졌으나, 당시 탕웨이는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가오쯔치는 2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에서 수많은 현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채림에게 공개 청혼을 했습니다.

가오쯔치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신승훈의 'I Beileve'를 한국어로 부른 후 무릎을 꿇고 장미 꽃다발과 반지를 채림에게 건네며 청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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