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상민 “라스? MC들 짜증나서 안봤다” 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박상민이 4년간 '라디오스타'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박상민이 '털털한 남자들 특집'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상민은 "내가 6년 전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는데 그 후로 4년간 안 봤다. MC 4명 때문에 짜증 만땅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에는 신정환 씨가 있었는데 네 명이 하는 얘기를 들었다. 녹화가 재미가 없었는지 '이거 2주 안 나가겠다'고 하더라"며 "내 생각에는 DJ들이 조금 더 재밌게 했으면 괜찮지 않았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종신이 "게스트가 재미없는데 어떻게 재밌게 하냐" 지적하자, 박상민은 "아니다 내가 그렇게 재미없는 사람은 아니다. 이들하고 있으면 화장실도 가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상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상민, 대박 웃겨" "박상민, 캐릭터 있는데 왜" "박상민, 턱털 이미지 최고" "박상민, 개성있다" "박상민, 노래만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