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돌린 연주자로서는 전세계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됐던 아비 아비탈(Avi Avital)과 2014년 레너드 번스타인상 영광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박(Christopher Park)이 이달 10일 '옐로우 라운지(Yellow Lounge)' 서울의 여섯 번째 시작을 알린다.
만돌린과 피아노의 이색적이고 환상적인 조합은 옐로우 라운지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장소,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3번 ‘비창’을 비롯한 브람스, 바흐, 라벨의 널리 알려진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된다.
2004년 12월 독일의 베를린에서 시작된 '옐로우 라운지'는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형식과 틀을 깬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다. 옐로우라운지는 독일 베를린에서의 성공 이후 영국, 프랑스, 미국,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에서도 런칭되며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프로그램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오리지
널 클래식 라이브 공연’과 DJ와 VJ가 꾸미는 ‘리믹스된 클래식’은 그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단, 주류가 판매되기 때문에 미성년자는 입장 불가다. 티켓 가격은 각 3만 3000원(1 Free Drink)다. 티켓 문의 :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