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 사진=KBS2 방송 캡처 |
'해피투게더' 유동근 대본 현장에서 외워…전인화가 안쓰럽게 생각할까봐? 감동!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배우 유동근이 집에선 대본연습을 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는 최근 종영한 KBS '정도전'의 주역인 배우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했습니다.
이광기는 어려운 사극 대본을 외우는 비법에 대해 "유동근 선배에게 '대사를 잘 외우기 위해서 100번, 안되면 200번, 400번 읽어라. 머리가 아니라 입과 마음으로 익혀라'라는 가르침을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동근 형님은 끝나고 나서도 집에 안 가고 현장에서 다음 대본을 외우고 계시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유동근은 "아내가 걱정을 한다"며 "방에서 대본을 외우면 최선을 다하는 남편으로 보이지 않느냐. 그건 좋지만 아내가 보기에 안쓰럽게 느껴질
MC 박미선은 "거기까지 생각 하시는구나"라며 감탄했고, 유동근은 "그래야 산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정도전'은 지난달 29일 50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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