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한 엑소 전 멤버 크리스(23)가 결국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조정부는 8일 오후 3시20분 서울중앙지법 별관 222호 조정실에서 크리스의 전속계약 분쟁 첫 조정기일을 열었다.
이날 양측 법률 대리인은 각 의뢰인의 입장만을 전하고,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한 채 다음 조정을 기약했다.
뿐만 아니라 양측 법률 대리인은 재판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도 전하지 않은 채, 서둘러 법원을 빠져나갔다. 다음 조정기일은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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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한 엑소 전 멤버 크리스(23)가 결국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지난달 15일 크리스는 부적절한 아티스트 관리, 부족한 금전적 보상, 인권 침해 등을 문제로 자신의 소속사인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2000만원을 추가 청구했다.
크리스 측은 소장을 통해 “연습생 시절에 숙소에 먹을 것
이 같은 크리스의 주장에 SM은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