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金夜로 편성 확정…노홍철은 하차 결정

[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2‘나는 남자다’의 편성이 확정됐다.

9일 KBS 측은 “‘나는 남자다’가 금요일 오후 11시대로 편성이 확정됐다. 오는 8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파일럿 때 함께했던 노홍철은 동시간대 프로그램과 출연이 겹치게 되면서 아쉽게 하차를 결정했다. 대신 권오중이 새롭게 합류한다”라고 덧붙였다.

편성 시간이 확정되지 않았던 ‘나는 남자다’가 금요일 밤으로 편성을 확정하면서 기존에 방송됐던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는 폐지 되거나 시간대가 이동될 상황에 놓였다.

또한 파일럿 때 출연했던 노홍철은 동시간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차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오는 27일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 8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