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감독 안톤 코르빈)이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인 드림웨스트픽쳐스는 10일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로 이름을 알린 스파이 소설의 거장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올해 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유작이다. 이런 의미있는 영화가 개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모스트 원티드 맨’은 9·11 테러의 근원지였던 독일 함부르크를 배경으로 의문의 무슬림 청년을 둘러싼 각국 스파이들의 두뇌싸움과 첩보활동을 그린 스릴러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외에도 레이첼 맥아덤스와 윌렘 데포, 로빈 라이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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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드림웨스트픽쳐스 |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인공 권터 바흐만, 인권 변호사 아나벨 리히터, 러시아 마피아의 비자금 계좌를 관리하게 된 은행장 토미, 권터와 협력하는 베를린 주재
한편, ‘모스트 원티드 맨’은 오는 8월 7일 국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