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족구왕’ (감독 우문기·제작 광화문시네마)가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인 KT&G 상상마당은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영화 ‘족구왕’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족구왕’은 영화‘1999, 면회’를 만든 광화문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갓 제대한 복학생 만섭(안재홍 분)이 사랑과 청춘을 쟁취하기 위해 족구왕에 도전하는 코믹 로맨스다. 특히 주연을 맡은 안재홍은 잘 생기지도, 돈이 많지도, 공부를 잘 하지도 않은 그저 그런 복학생을 매력적인 오빠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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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KT&G 상상마당 |
또한 배급사는 “올 여름에는 블록버스터 급의 영화인 ‘군도’, ‘명량’ 등이 개봉하는데 ‘족구왕’은 ‘독립영화계의 블록버스터’를 꿈꾼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족구왕’은 오는 8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