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윤하는 지난 2일 에픽하이 타블로에게 선물받은 리메이크곡 '우산'을 발표했다. 이후 수일 째 음원 차트 정상 자리를 지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소속사 위얼라이브 측은 "리메이크곡임에도 윤하의 감성 보컬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그가 여성 솔로 가수로서 절대적인 입지를 굳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윤하는 팬들에게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빗속 라이브 길거리 공연을 지난 3일 이행하기도 했다. 앞서 타블로는 SNS를 통해 “비 오면 윤하 길거리 빗속 라이브 찍어서 올리기”라는 미션을 던졌다. 이에 윤하는 이날 비가 내리면 미션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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