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F4 주효천, 연이은 열애설에 “둘 다 친구일 뿐” 일축

[MBN스타 김진선 기자] 대만 가수 겸 배우 주효천(朱孝天)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11일 중국매체 중신망(中新网)은 대만매체 ‘중국신보’(中国时报) 보도를 인용해 주효천의 열애설을 전했다. 반년 정도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 않은 주효천이 최근 긴 생머리의 여성과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는 설명.

보도에서는 “앞서 10일, 주효천은 모델 강흔우(姜欣雨)와 또 열애설이 터졌다”며 둘의 모습은 오래된 연인 같은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 대만 가수 겸 배우 주효천(朱孝天)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대만 드라마 화려한 회사원 공식 웨이보

앞서 지난 5월 주효천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행복은 가까이에 있는 거 같다”며 연애를 선언하는 글을 게재했고, 이 글에 강흔우는 “행복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라고 덧붙여 열애설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효천은 열애설에 “둘 다 친구”라고 일축했고, 주효천의 매니저 역시 “(주효천은) 몇 명의 여자 친구와 만나고 있지만, 웨이보상 글이 누구를 가리키는지는 모르겠다. 열애설에 터진 둘다 모두 친구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열애설을 적극 부정했다.

한편 주효천은 언승욱, 주유민, 오건호와 F4멤버로, 지난 2001년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流星花園·일본 원작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시먼 역을 맡아 인기를 몰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