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이상우와 박세영이 서로를 다독였다.
13일 방송된 SBS ‘기분 좋은 날’ (극본 문희정·연출 홍성창)에서는 서재우(이상우 분)와 정다정(박세영 분)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교제 허락을 받기 위해 서로의 집을 찾아가 가사일을 도우며 애를 썼다. 이 둘은 밤 늦게까지 서로의 집에서 가사일을 하다가 겨우 밤중에 바깥에서 잠깐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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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
그네에서 정다정과 나란히 앉은 서재우는 “내가 이렇게 대단한 남자인 줄 몰랐다. 내가 정다정 씨 정말 좋아하나보다”라고 말했고, 정다정도 지지 않고 “나도 참 대단한 여자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정다정은 “설마 서재우 씨가 밥 먹으면서 김칫국물 흘릴 리 없고. 밥 했구나 티내고 있다. 수고했다”며 와이셔츠에 묻은 김칫국물을 가리켰다.
서재우는 “수고했다. 팔 주물러줘야겠다”며 정다정
한편,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며, 박세영, 이상우, 김미숙, 최불암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